팝콘 좋아하시나요?집에서 정말 간단하게 건강한 팝콘을 만들 수 있습니다. 🍿 준비물1. 옥수수'팝콘용 옥수수'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. 사실 팝콘용이 아니더라도 건조 옥수수 낱알이면 다 팝콘이 된답니다. 다만, 꼭 비유전자변형식품, 즉 유전자변형이 없는 제품(Non-GMO)으로 사세요. 2. 뚜껑 있는 냄비(또는 프라이팬)지름이 넓고 좁은 것은 크게 상관없지만 깊이가 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. 열을 가하면 옥수수 부피가 커지니 쌓일 곳이 필요하거든요. 🍿 만드는 방법1. 냄비에 옥수수를 고르게 펼친다. 전 16cm 지름 냄비를 쓰는데 바닥에 다 깔리게 하면 간식량으로 딱 적당하더라구요. 2. 냄비 뚜껑을 닫고 불은 중불로 맞춘다. 3. 중간에 뚜껑을 닫은 채로 냄비를 흔들어 옥수수에 고..
해외 장기체류 예정인 사람들이 한국에 있는 동안 핸드폰 및 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. 물론 한국에서 계속 지내는 분들도 상황에 따라 이 방법을 활용하면 최저가로 이용 가능합니다. 한국 핸드폰 요금제 약정으로 묶여있지 않는 한 보통은 최저 요금제로 바꾸는 것만 생각하는데요, 하나 더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.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원래 쓰던 요금제 또는 다른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살펴봐야 합니다. 최저 요금제는 보통 데이터 제공량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생활하기 불편하니까요. 따라서 두 가지 방법 중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. 1. 해외 나가기 전에 최저 요금제로 변경, 한국 돌아와서 내게 맞는 요금제로 변경 하나의 전화번호로 요금제만 변경해 가며 사용하..
주식하시나요? 그냥 조금 싼 가격에 사서 조금 비싼 가격에 팔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. 그런데 주문하려고 보면 주문 종류는 또 어찌나 많은지. 그래서 오늘 싹 다 정리해보려 합니다. 정규장 거래 시간은 9:00부터 15:30 인 것은 다 아시죠. 그런데 정규장 거래 시간 전후로도 거래가 가능하답니다. 한 번 같이 볼까요? (08:30~08:40) 장전 시간 외 또는 시간외종가정규 시장 시작 전 8:30~8:40에 전 영업일 종가로 주문하는 것입니다. 전일 깜빡하고 주문을 못했다 싶을 때 활용하면 좋겠죠. 아니면 어제 장 마감 후 악재가 생겼을 때 이것이 반영되기 전 가격으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정규 시간이 아니다 보니 거래량이 적어 체결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.어제 마감 가격으로 살래..
요즘 이래저래 환율이 요동치고 있죠? 특히 미국 주식하는 분들이 많아 환율에 대해 관심이 더 높아졌는데, 증권사마다 그리고 사용자마다 적용되는 환율이 다르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? 오늘은 증권사별 달러 환율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. 기본 용어 ✓ 매매기준환율: 서울외국환중개가 매일 오전 고시하는 환율(1)을 기준으로 은행들은 자체적으로 환율(2)을 결정합니다. 각 증권사는 은행들의 환율(2)을 이용하거나 증권사 자체적으로 환율(3)을 정합니다. 예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아요:KB증권은 KB국민은행 환율, 하나금융투자는 하나은행의 고시환율을 써요. 계열사니 그럴 법하죠. 그런데 NH투자증권은 또 자체 환율을 적용하고 있어요. 많이 쓰시는 키움증권도 자체 환율을 사용하고 있고요. 혹시 다르거나 다른 증권사 정..
독일에 체류하려고 할 때, 또는 다른 도시/국가로 떠나려고 할 때 전입/전출 신고를 위해 해당 관청에 방문 예약(termin)을 해야 하는데요. 정말 예약하기 힘든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. 시간은 촉박한데 방법은 없고 정말 당황스러운데요, 이럴 때 쓸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 있습니다. 바로 내가 갈 수 있는 관청에 이메일을 보내는 것입니다. ?!?!현실적으로 제가 갈 수 있는 관청들 여러 곳에 이메일을 보내봤는데 모두에게서 답변이 왔습니다. 독어는 잘 못하지만 번역기를 돌려 독일어로 보내봤어요.그랬더니 하루도 안되어 답장이 왔어요! 답변받은 곳 중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가서 무사히 전출 신고(압멜둥)를 마칠 수 있었어요. 아마도 독일을 떠날 날이 며칠 안 남아서 답변이 다 온 것이라 추측되지만, 전..
요즘 파킹통장 금리가 시원찮죠.1년이 넘게 장기로 묶어놓으면 그나마 금리가 괜찮은데,언제 돈이 필요할지 모르니 장기 상품은 망설여지구요.이럴 때 발행어음을 한 번 살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. 발행어음이란회사(=증권사)가 고객(=우리 같은 투자자)으로부터 받은 후,다양한 곳에 투자하고, 그 투자한 손익을 바탕으로 1년 이내 약속한 시점에 원금 및 약속한 이자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상품'어음(bill)'이란 약속한 금액을 약속한 장소, 시점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일종의 외상 문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 이때 증권사가 어음을 '직접' 발행하기 때문에 발행어음이라 부르는데모든 증권사가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 발행어음 발행 기관자기 자본이 4조원 이상인, 즉, 초대형 증권사만 발행어음을 발행하도록 ..